네. 일단 게임을 즐기는 기기가 다릅니다. 그러나 같은 내용을 다른 기기들에서 플레이 할 수도 있으니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기기마다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대부분은 다릅니다. ‘전자오락’이라 불리던 게임이 생겨난 지도 50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나온 게임의 형태는 통계용 컴퓨터를 이용해 만들어낸 컴퓨터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지금 보는 게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게임이었고, 즐길 수 있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약 10년후 상업용 게임이 처음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락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임기처럼 커다란 상자에 들어가 있었는데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 성공에 힘입어 TV에 연결해서 게임팩을 이용해 즐기는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가 생겨났습니다. 오늘날 흔히 게임이라고 부르는 PC게임은 80년대 PC의 보급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온라인 게임처럼 인터넷에 연결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은 9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그 모습을 제대로 드러냈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PDA라고 불리던 휴대용 기기가 나오면서 부터 생겨났지만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급속하게 성장했습니다. 컴퓨터 게임은 CD나 DVD 혹은 다운로드를 통해 게임을 컴퓨터에 설치한 뒤 이용하게 되는데 인터넷 연결없이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각각의 게임 기기들이 저마다의 역사를 가지며 발전해온 탓에 소프트웨어도 다르게 개발되어 왔으므로 다른 게임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게임 소프트웨어의 시장이 커지고 거대한 게임 제작사가 생겨나서 동일한 내용을 다른 기기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특정기기에서만 실행이 되는 게임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번갈아 가며 게임을 즐기려는 마음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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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선경 작성:
문 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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