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플라이텍은 음성인식, 음성합성, 번역, 문자 자동 변환 등 자연어처리(NLP) 기술에서 독보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입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재난을 맞아서 다른 거대기업처럼 아이플라이텍도 여러 대응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뉴스를 신속히 전달할 수 있는 AI 가상앵커 기술을 무료로 공유하였고, 실제로 바옌나오얼시방송국에서 AI 가상앵커를 통해 뉴스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아이플라이텍은 전국의 기자들을 위해 음성 문자 자동 변환 및 음성 자막 자동 변환 플랫폼 기술을 무료로 개방하여서 취재의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음성을 자동으로 문자로 변환해주는 플랫폼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전형적인 기자를 위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음성을 자동으로 영상 자막으로 변환해주는 플랫폼으로 영상 작업을 하는 기자를 위한 것입니다. 두 플랫폼 모두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은 본인이 속한 회사명, 신분증, 기자증을 업로드 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치게 되고, 심사에 통과하면 아이플라이텍 플랫폼 기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플라이텍에 따르면 6월 30일까지 무료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고, 처음엔 100시간의 사용권을 제공하지만 잔여시간이 5시간 이하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다시 충전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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