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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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윤리 5] ‘잊힐 권리’에서 ‘순수할 권리’로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유럽연합의 정보보호기본법이 새롭게 도입한 ‘순수할 권리Right to innocence’는 디지털 사회에서 개인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담고 있다. 순수할 권리는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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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윤리 3] 인공지능 빅브라더 “톈왕”

길을 가다가 무심코 돌린 시선에 나를 바라보고 있는 또 다른 시선에 흠칫하는 일이 있다. 안전을 지키기 위한 CCTV는 최근 작업장에서 아파트 등 주거 지역으로,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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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카테고리: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리터러시 일반, 디지털 위험, 디지털 위험 일반|태그: , , , , |0 댓글

[디지털 윤리 4] 디지털 주홍글씨

우리가 디지털 일상에서 동의하에 혹은 무의식적으로 IT 기업에 남기는 정보들과 국가 혹은 기관에 의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모든 행위에 대한 기록과 실시간 행적들은 우리의 믿음과는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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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에 비친 셀카의 역습

일본의 걸 그룹 멤버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한 남성이 이 아이돌 스타의 집에 침입해 강제 성추행을 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공격 행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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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윤리 2] 공유되는 개인정보와 감시자본주의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무엇인가를 한다. 온라인 게임을 즐기고, 새로운 앱을 통해 서핑을 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고, 때로는 사적인 영역에 남겨두어야 할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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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윤리 1] 한번이 실수가 가져온 결과

열여덟 살 소년 카일 카쉬프는 올해 하버드대학에 합격했다. 그는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에서 천운으로 살아남은 학생이라서 또 하나의 휴먼 스토리로 받아들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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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Deepfakes), 가짜와의 전쟁

미국의 유명 여배우를 포르노 인물로 둔갑시킨 딥페이크가 SNS를 통해 처음 부각된 게 2017년, 그 후 불과 2년의 짧은 기간 동안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드는 A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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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사회, 얼굴인식의 문제만 아니다

거미줄처럼 깔린 카메라와 짝을 이룬 AI 얼굴인식 기술은 범죄 예방 같은 효용성에도 불구하고 암울한 감시사회를 예고한다. 중국에서 얼굴인식 기술이 소수민족과 반체제 인사를 감시하고 추적하는 도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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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확산, 유투브의 AI 추천 시스템

막말과 극우 이념을 전파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는 아웃사이더 정치인이었다. 2018년 10월 그가 브라질 대통령에 당선되자 트럼프의 등장만큼이나 전세계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부패 스캔들과 경제난을 겪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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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과 로봇차별

‘사수 편향(Shooter Bias)’은 경찰이 범죄 용의자와 맞닥뜨렸을 때 백인보다 흑인에게 총을 쏠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인데 실험을 통해 입증되었다. 피부색에 따른 인종 편견의 심각성을 강조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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