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과는 전혀 다른 교육의 위기
학교에 다닐 이유가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종종 본다. 말은 하지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아이들은 훨씬 많을 것이다. 아이들이 묻는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그 일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어른들의 답을 들을 수 없다. 의문만 쌓여간다.
교사들은 무력감을 호소한다. 세상의 변화는 따라가기조차 힘들고, 지금 가르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디지털 기기에 얼굴을 묻고 게임과 소셜미디어에 몰입하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 그들과 나는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아이를 둔 학부모는 더욱 혼란스럽다. 교육제도는 ‘백일지계(百日之計)’가 되었고, 그 틈새를 헤집고 나오는 수많은 교육들은 암호처럼 난해하다. 플립 러닝, 하브루타, 비주얼 씽킹, 컴퓨터적 사고, 창의교육, 코딩교육, 디지털 리터러시…… 저 암호를 풀면 아이들의 미래는 보일까?
우리는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의 지식과 경험을 배운다. 미래는 변화를 의미하고, 과거와 같지 않다. 과거와 미래의 긴장이 가져오는 위기는 개혁을 통해 교육의 발전을 가져왔다. 교육자 카를 피쉬는 “우리는 지금 학생들에게 존재하지 않은 직업을 위해, 아직 일어나지 않아서 알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명되지 않은 기술을 준비시키고 있다.”고 교육의 현실을 토로한다.
그의 고백은 교육이 더 이상 학교가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가 교육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것은 그 두려운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디지털로 인한 사회변화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준비할 시간도 허락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과거의 것과 전혀 다른 것이다.
교육은 미래를 준비시킬 수 있는가
2016년 3월 9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상을 깨웠다.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믿었던 바둑에서 피조물이 인간을 꺾었다. 우리는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미래는 이미 현실로 다가왔다. 그 미래는 ‘디지털’과 ‘인공지능’이다.
지구 절반의 사람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시간과 공간, 그리고 언어 장벽 없이 매 순간 소통한다. 인공지능은 놀라운 능력으로 사회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 변화는 파괴적이고, 방향을 예측할 수 없고, 속도는 예상을 뛰어 넘는다. 스마트 뱅킹으로 은행 점포와 창구 직원은 사라지고, 스마트 공장에는 사람이 없다. 법률사무소에는 인공지능 변호사가 채용되고, 암 환자는 인공지능의 진단과 치료법을 믿고 따른다.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경매에 부쳐지고, 인공지능이 작곡한 음반이 판매된다. 그것이 지금 ‘학교 밖’의 현실이다.
아이들이 학교를 떠날 때에는 일자리의 많은 부분이 인공지능과 자동화된 기계에 의해 대체될 것이다. 옥스퍼드대학의 2014년 보고서는 현재 직업의 절반이 15~20년 이내에 컴퓨터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인공지능에 의해 만들어질 새로운 일자리가 어떤 것이며,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할지는 지금 알 수가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그것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도 알려줄 수 없다. 미래 직업의 준비를 위한 교육은 그 설 자리를 잃었다.
정보 비만의 시대이다. 구글 검색은 어떤 검색어를 넣어도 수십만에서 수억 건의 결과를 보여준다. 유튜브에는 수십만 시간 분량의 영상이 올라가 있다. 인터넷은 인류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정보보다 많은 양을 몇 일만에 토해내고 그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교과서가 그 많은 정보를 담아낼 수 없다. 게다가 인터넷 정보의 30%가 음란물이고, 가짜 뉴스와 조작된 정보는 SNS를 통해 순식간에 공유된다. 인공지능이 만드는 가짜 정보를 사람이 판별하는 일은 어렵다. 검색은 참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한다. 옳고 그름은 더욱 알 수 없다.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사생활의 종말과 디지털 낙인은 인공지능이 만든 초연결사회의 어두운 그림자이다. CCTV, 차량용 블랙박스, 스마트폰, 아이들 장난감, 청소기…… 주변의 모든 사물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고, 지울 수 없는 우리의 매 순간을 기록한다. 사건 사고마다 등장하는 은밀한 순간의 녹취와 영상은 평생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디지털 현실의 한 단면이다. 미국의 유명대학은 예비 합격생들이 채팅에서 나눈 대화가 부적절했다는 이유로 합격을 취소했다. 기업은 직원을 채용할 때 온라인 활동을 평가한다. 인터넷 은행은 신용평가 때 전자상거래 구매내역과 소비 형태를 분석한다. 도덕과 윤리는 내면적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생존의 조건이 되었다.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문제는 그 속도이다. 산업화는 300년이 지나도 진행형이다. 인터넷을 세상 사람의 절반이 사용하기 까지는 50년이 걸렸다. 모바일은 30년, 스마트폰은 10년, 인공지능은 1년이면 충분했다. 학교가 변하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교육에 미래가 없다. 디지털과 인공지능은 더 이상 가상이나 미래가 아니고, 우리 삶과 사회를 규정하는 실체이고 현실이다. 새로운 교육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교사와 부모, 그리고 인공지능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디지털기술과 인공지능이 교실 안팎의 생태계를 바꾸고 있다. 전자교과서가 도입되기 시작했고, 디지털 기기를 수업에서 활용하는 것이 일상화되었다. 적응형 학습, 플립러닝, 무크(MOOC: Massive Online Open Course) 등 기술 기반의 새로운 교육 형태가 확산되고 있다. 이제 갓 교실과 가정에 등장하기 시작한 인공지능은 교육을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줄 것이라는 기대와 교사와 학부모의 새로운 역할 규정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던지고 있다.
딜로이트의 2016년도 ‘디지털교육조사’에 따르면, 미국 교사의 75%가 10년 이내에 전자 교과서가 기존 교과서를 대체할 것으로 믿고 있다. 43%의 교사가 매일 수업 시간에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고 있고, 또 나머지 절반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디지털 수업을 한다.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교육용 앱과 게임, 웹사이트는 교과서의 내용을 보완해주고, 아이들의 지식과 경험을 넓혀준다. 교사들은 지식전달자에서,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교실에 등장한 인공지능은 아직 실험적 수준이지만 수업 형태와 교사의 역할관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보여준다. 뉴질랜드 고등학교에서는 인공지능 ‘에이미’가 수학을 가르치고, 일본의 초등학교에는 ‘뮤지오’가 아이의 영어 학습을 돕는다. 미국 초등학교에서는 자폐아동 교육에 인공지능 로봇 마일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람처럼 교실을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개개인의 학습 진도에 맞춰서 교과 내용을 전달하고 상호작용을 한다. 교사는 지금 업무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교과 전달과 행정업무의 부담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교육의 장기적 목표 수립과 아이들의 사회적 감성적 성장을 지원하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에게 주어진 과제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부모는 더 많은 교육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부모의 전통적 역할인 ‘보호’는 여전히 중요하고, 더 강화되어야 한다. 아이들은 온라인에서 유해 콘텐츠, 온라인 폭력, 사이버 범죄 등의 위험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그런 위험은 눈에 보이지 않고 대상을 가리지 않고, 그 피해는 광범위하고 치명적이다. 부모의 보호는 디지털 세상에서 더욱 필요하다.
아이들이 컴퓨터와 태블릿, 스마트폰을 처음 경험하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조사에 따르면 그 나이가 3세까지 낮아졌다. 디지털 기기는 미래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면서, 수 많은 콘텐츠와 수십억의 사람이 연결된 하나의 세계이다.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해야 할 일이다.
가정에 보급된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는 교육에 있어서 학교와 가정의 경계가 무너뜨리고 있다. 아이들은 학습의 장소를 교실에 한정하지 않는다. 네트워크가 연결된 모든 곳이 배움의 장소이고 곧 놀이의 공간이다.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미국 학부모의 88%, 교사의 84%, 그리고 아이들의 75%가 학습이 교실 밖으로 이어질 필요성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학부모는 교육에 있어서 교사와 역할 분담이 아니라 협업의 관계가 되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가족 구성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인공지능 스피커 아마존의 알렉사는 출시한지 불과 3년만에 미국 가구의 10%에 보급되었다. 알렉사는 아이들과 대화 하고, 노래를 불러주고, 함께 게임을 하고, 학습을 돕는다. 인공지능은 아이들의 소통능력을 키워주고 학습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발달에 가장 중요한 부모와의 관계에 심각한 단절을 가져올 수 있다. 가정에 들어온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바쁜 일상으로 잃어가고 있는 가족 간의 연대를 회복하라는 것이다.
이미 아이들 교육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한국의 부모들이 새로운 역할을 떠안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렇지만 전환기의 부모로서 감내해야 할 일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디지털 원주민인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부모는 그것을 믿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하고, 배움의 과정에 함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복잡하고 빠른 변화 속에서 올바른 관계와 역할을 설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디지털 현실 앞에 교사도, 학부모도, 아이들도 같이 배우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의미는 교사와 학부모가 아이들과 학습 동반자로,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적극적인 삶의 모범을 앞서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오랜 속담은 디지털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부모 세대의 역할을 말해준다.
디지털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전이
지금까지의 교육이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면,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새로운 교육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은 몇 가지 주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 디지털 시민: 일상화된 빠른 변화에 적응할 수 있고, 예측하지 못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고, 디지털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국경을 넘어서 소통과 협업을 주도하고, 높은 윤리의식을 가진 사람이 디지털 시대의 시민이다.
- 페다고지: 교육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새로운 세대에게 준비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부모 세대와 닮게 하는 것’에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스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철학적 사고: 철학은 아이들이 보다 복잡하고 상호 연결되어 불확실한 세상에서 자유롭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의 하나이다. 구글 검색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기술이 자신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는 미래 교육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 맞춤형 교육: 아이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돕는 것은 각 사람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할 때 가능하다. 개개인의 능력과 진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교육에 준 기회이다.
- 습관과 태도: 지금 비록 정답이라도 언젠가는 틀릴 수 있다. 배움에 대한 노력은 ‘현재 무엇을 아는가’ 보다 중요하다. 배움을 지속하려는 태도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는 것 보다 중요하다.
- 네트워크: 네트워크는 미래 교육의 플랫폼이고 내용이다. 인터넷에는 무한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사람들이 있다. 좋은 콘텐츠도 훌륭한 선생도 있다. 시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고 협업하는 경험은 그 자체가 최고의 교육이다. 네트워크는 살아있는 학교이다.
새로운 교육은 지금까지 교육의 대체가 아니라 확장을 의미한다. 학교 교육에서 평생교육으로 시간은 확장되고, 일방적 지도에서 상호 배움으로 관계를 넓혀가야 한다. 분야, 분류를 넘어서고 삶을 아우르는 폭 넓은 생애교육이 되어야 한다. 교육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서서 사회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과거의 교육은 힘을 잃었고, 미래 교육이 온전한 모습을 드러내기에는 시간이 이르다. 우리의 고민은 전환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모아져야 한다. 지금 아이들이 아무런 준비 없이 미래를 맞이하게 해서는 안 된다.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미래 교육을 이야기하기에 우리의 디지털 교육 현실은 참혹하다. 2015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사 결과 한국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주요 국가들이 디지털 교육에 사회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을 때, 정보기술 강국임을 자랑하는 한국의 교육은 ‘중독’과 ‘금지’만 외치고 있다.
기성세대가 4차 산업혁명의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을 때, 미래 세대들은 변변한 장비, 제대로 된 교육 프로그램 하나 없이 골방에서 게임과 소셜미디어에 빠져 그들의 미래를 준비할 소중한 시간들을 흘려 보내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 원인은 한국의 디지털의 잘못된 시작에서 찾아야 한다. 포털과 게임회사로 출발한 한국의 인터넷은 편리와 재미, 그리고 자본의 이익이 성장을 주도했다. 누구도 컴퓨터와 인터넷이 미래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의미에는 주목하지 않았다. 부모들에게 디지털은 지나갈 유행으로 받아들여졌고, 아이들에게는 몰래 즐기는 재미일 뿐이다.
미래 교육을 위한 첫 걸음은 디지털 현실에 대한 각성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디지털은 우리의 삶과 분리될 수 없으며, 그것이 가져올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도 없을 것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각성은 배움으로 이어진다. 디지털 사회를 이해하고,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첫 번째 도전이다.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받아 들이는 것도, 주변에 배울 곳이 없다는 것도 우리를 주저하게 한다. 네트워크와 공동체에서 답을 찾자. 인터넷에는 디지털 미래를 먼저 고민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가 있다. 검색과 인공지능 번역기는 훌륭한 안내자와 조력자가 되어 줄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자. 동반자는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수 있다.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에 동참하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는 “21세기의 문맹인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울 수 없고 배우지 않고 다시 배우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다. 교사와 학부모의 각성과 용기가 필요하다. 그들이 돌보고 키우는 아이들은 우리 곁에 있는 미래이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았던 시기는 10년 전이고, 두 번째로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다.” 미래 교육을 시작할 수 있는 두 번째 기회가 지금 우리 곁을 흘러 지나가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기회는 없다.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이라는 문장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1인 입니다.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에서 대한민국의 현실과 대안 제시대로 하루빨리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협동조합 소요도 더 분발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