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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This AI tool lets you visualize how climate change could affect your home

최첨단 이미지 인식 AI가 탑재된 새로운 툴을 이용하면 자신의 집을 포함한 전 세계 어디에서나 기후변화가 미칠 영향을 시각 정보로 볼 수 있다. ‘This Climate Does Not Exist”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는 사이트에 사람들의 집이나 좋아하는 장소를 입력하면 기후 변화로 인해 몇 년 후 상황이 어떻게 될지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스모그로 뒤덮인 모습(2014 베이징의 상황처럼)과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된 모습(2020년 인도네시아의 상황처럼)을 볼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지구의 구석구석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카본 브리프Carbon Brief의 기후 과학과 정책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에서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을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 405개의 극단적 기상 경향 중 70%가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에 의해 더 가능성이 높거나 더 심각해지는 것을 밝혀졌다. 비슷하게 ‘This Climate Does Not Exist,”라는 프로젝트에서 나와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는 일이라도 지금 당장 전 세계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의 개인적인 영향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번역 & 요약: 임수빈

기후 변화가 우리 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시각화 해주는 인공지능이라는 제목을 보고 흥미가 가서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이 프로젝트는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사이트에 들어가서 우리집을 주소로 하고 결과를 확인해보았다. 그랬더니 집에 스모그가 끼어 있는 모습과 홍수로 물에 잠긴 모습, 산불에 휩싸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후변화가 그저 말로만 심각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생활하는 시간 동안에도 지구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을 만큼 크게 심각한 문제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실감나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방법인 것 같다.

이번 미국에서 일어난 토네이도를 봤을 때도 막상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 AI 도구는 직접 장소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어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더 크게 와 닿았다.

이런 인공지능이 있으면 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위험성을 더 실감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학생들을 교육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전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이 많이 발명되면 좋을 것 같다.

최근에 나도 인공지능 기사를 찾아보며 미래의 기후가 변화된 여러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기술을 많이 보았다. 이러한 기술들을 사용하면 그저 우리나라와는 상관없는, 막연한 다른 나라의 처참한 모습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당장 우리 주변의 환경을 볼 수 있어 더욱 실감난다. 나도 실제로 해보았는데 미래의 지구가 이런 모습이라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정말 괴롭고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술이 더 널리 사용되어 많은 사람들이 체험해보고 나처럼 심각성을 깨달아서 함께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도 그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해당 지역사진에 스모그, 홍수, 화재 이미지가 적용되는 거 같네요. 미래는 변수가 많으니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서 자세한 결과를 다루지는 못하는 것이 당연할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서 시각화 된 기후변화 이미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 기후변화에 대한 구체적 자료들을 안내하고 있어 환경보호에 대한 동기유발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많이 거론되고 친환경 에너지원을 얘기하면서 IPCC도 저절로 알게 되네요. 모르고 살았던 시기가 좋았던 걸까요?

`지구 온도, 1만 년에 걸쳐 4도 올랐는데, 산업화 후 100년 만에 1도 상승` 같은 기사나 기후변화 관련 자료를 보면 엄청난 재앙인데, 100년을 못사는 인간은 발 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으면 뜨거운 걸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시각화를 통해 조금이라도 경각심을 올리고 행동 변화를 줄 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