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홍곤의 꽃 이야기] 너도 바람꽃
별은 어둠 속에서 가장 빛나고 절망속에서 찾아내는 희망은 견고한 꿈이 되지ᆢ
별은 어둠 속에서 가장 빛나고 절망속에서 찾아내는 희망은 견고한 꿈이 되지ᆢ
여름의 화로에서 빛어낸 신의작품 고고하게 가을하늘로 날아갈듯한ᆢ
호랑나비야 호랑나비야 잠시 모든 것 잊은 채 꿈인듯 꿈결인듯 꽃 소풍 함께 가자꾸나...
가진듯하나 잃었고, 잃은듯하나 가진...
깊어 가는 봄이어라 봄빛에 젖는ᆢ 고운 분홍 꽃빛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 걸까?
아,새봄 설렘으로 출렁이며 다가오는ᆢ
고봉밥 차려 놓고 부르실것 같은 당신 마지막 지상소풍때 부르고 싶은 이름이여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