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지혜

의자만 덜렁 놓여 있었다. 그곳에 앉아 나는 곧잘 혼자 책을 본다. 그러다 눈을 들어보면 큰 창으로 바깥의 큰 나무들이 한눈에 보여 좋았다. 오늘도 그 자리에 [...]

  질병의 원인은 밝혀질 때도 있지만, 많은 경우 '우연히' 생긴다. 내 주변만 봐도 담배 한 대 피운 경험이 없는 친구가 폐암에 걸리기도 했고, 술 한 [...]

2014년 11월 20일에 협동조합 소요가 법적인 실체로 허가가 났으니, 이제 7년을 꽉 채우고 8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시작할 때 3년을 버티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

양말을 벗고 마당과 숲 아래 작은 오솔길을 걷고 젖은 발바닥을 햇살에 맡기고 앉았다. 어제에 이어 두 번째 맨발 산책. 어제 저녁 <두 발의 고독>이란 책을 [...]